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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보다 나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국제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4차혁명 시대의 초연결사회에서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민일보/5월15일자/장애인 축제마당 인천대교기념관서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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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16 22:49 조회3,0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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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축제마당 '하늘과 바다의 노래'
인천대교기념관서 18일 개최
 
영종예술단 앙상블 공연 선봬
 
[시민일보]'인천대교 문화카페 프로젝트-하늘과 바다의 노래' 공연이 18일 오후 3시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기념관 광장에서 열린다.
 
인천시 사회단체 보조금지원 사업의 하나인 이날 공연은 지난 2010년 인천대교 개통 1주년 당시 국토해양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유엔의 날 인천대교 장애인 대축제'를 연지 3년 만에 열리는 것이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다.
 
공연은 발달장애인 예술가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인천대교기념관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이뤄지며 인천국제공항과 영종하늘도시의 문화 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열린다.
 
주관단체인 사단법인 꿈 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은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들이 중심이 된 문화예술체육단체로 장애인문화예술향수지원 사업을 2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이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대교주식회사,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한국자폐안사랑협회 인천지부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인천대교주식회사에서 쿠폰을 지원해 발달장애인들이 일하는 기념관 1층 카페에서 커피. 음료, 베이글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날 해양경찰청 악대의 현악 5중주단이 오프닝 무대를 담당한다.
 
또 영종예술단이 자랑하는 아띠 앙상블은 발달장애인이 피아노를 치고 플루트를 연주하는 팀으로 2013년 정부 장애인의 날 식전 행사에 초청된 팀으로 가보트와 사명을 연주하며 인천예고 여학생도 플루트 연주에 참가한다.
 
평강공주와 온달왕자 춤 순서에서는 평강공주 역에 조희경씨, 온달왕자역에 이재혁씨가 무대에 나와 싸이의 춤을 재해석해 신나고 즐거운 춤을 선사하며 인천석정중학교 여학생들의 재능기부 난타무대도 마련된다.
 
인천=함성찬 기자h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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