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람이야기9 정대민 올 4월 2일 창립한 인천e스포츠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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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06 21:55 조회2,59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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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람이야기 (제 9회)
촬영날짜: 2019년 4월 11일, 오후 3시
연출: 정창교 / 감독 : 엄원무 / 진행 :임주연
출연: 인천e스포츠협회 정대민 회장
장소: 인천시민TV 스튜디오
오프닝
안녕하세요. 인천시민TV '인천사람이야기'의 임주연입니다.
스포츠란 몸을 단련하거나 건강을 위해 몸을 움직이는 즉 신체활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러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인 만큼 스포츠의 정의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조금 생소한 분야라고 여기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e스포츠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정대민 회장 모셨습니다.
임주연: 반갑습니다.
정대민: 반갑습니다.
임주연: 앞에서도 잠깐 소개 해 드렸습니다만 스포츠는 스포츠인데 e스포츠는 어떤 스포츠인지 e스포츠의 개념을 좀 정리 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정대민: e스포츠는 일렉트로닉 스포츠의 준말로.. 인터넷을 통한 게임을 매개로 하여 사람과 사람 간에 승부를 겨루는 경기를 말한다. ... 등등
말씀해 주세요.
임주연: 사실 인터넷 게임하면... 저두 그렇지만 아마 많은 엄마들의 고민
거리이거든요. 우리아이가 게임만 좀 덜하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 대부분 부모님들이 이런 생각들 하실걸요. 웃음
언제부터 e 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정대민: e 스포와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등등을 말씀해 주세요.
만화가 이셨다는 것도....
임주연: 원래 만화를 그리셨군요.
인천이 고향이신가요?
정대민: 네. 만화가 출신입니다. 인천이 고향은 아니죠. 그러나 제2의 고향이죠. 등등
임주연: 얼마 전 인천에서 e스포츠협회가 창립되었고 초대 회장을 맡게 되셨는데... 늦었지만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인천e스포츠협회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정대민: 인천시를 e스포츠 뉴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 등등....
임주연: 듣기로는 인천e스포츠협회 창립총회 날 우연의 일치인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인천 송도 ‘경원재’ 오셔서 e스포츠 발전을 언급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박남춘 인천광역시장님께서도 창립총회 때 축전을 보내주셨다고 하던데요. 그 이야기 좀 들을 수 있을까요?
정대민: 문재인 대통령 이야기... 창립총회 때 박남춘시장이 편지를 주셨다. 등등
임주연: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이 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아시안게임 채택 배경에는 점점 높아지는 e스포츠의 인기 때문이라면서요.
정대민: 우리나라는 90년대 말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이 큰 인기를 끌자 게임 전문 방송국채널이 생겼고 전국규모의 스타대회가 TV를 통해 방영되었고요. ‘프로 게이머’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겼습니다. 특히 프로 선수들의 경우 연봉이 30억이 넘는 선수들이 탄생하면서 직업으로서도 유명 스포츠선수 못지 않죠...
임주연: 저두 언젠가 들은 적이 있는데... 프로 게이머들 가운데 연봉1위인 경우에는 부가적인 수입을 포함하면 50억이 넘는 다고 들었어요.
정대민: 프로게이머 연봉도 연봉이지만 e스포츠는 글로벌 산업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2017년 약 4700억 원이었고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다면 아마 2020년도에는 약 1조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하고 있습니다.
임주연: 와! 엄청나군요. 사실 우리나라가 게임 산업의 주도권을 행사한 때가 있었잖아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요.
정대민: 국내 분위기와 다른 나라들의 분위기등... 특히 중국과의 경쟁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임주연: 앞으로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이 된 e스포츠가 향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대비를 하실 생각이신지요.
정대민:
임주연: 프로게이머의 세계도 혹독하다고 들었는데요,
매일매일 수많은 전략이 쏟아져 나오고 또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고
체득해야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던데요.
어떡해야 좋은 프로게이머가 되는 건지...
정대민:
임주연: 인천e스포츠협회가 발전하게 되면 앞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재능이 뛰어난 장애인팀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신체적으로는 불편하지만
e스포츠분야에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장애인분들이 계실 거 같아요. 그런 생각도 갖고 계신지...
정대민: 장애인체육회에 e스포츠 종목이 있고... 인천에는 없고... 저희 협회가 그런 환경을 조성... 등등...
임주연 :기존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스포츠대회와 스쿨리그게임대회도 추진하시겠다고요.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스쿨리그 게임은 어떤 게임인지..)
정대민:
임주연: 오는 2022년이면 영종도에 파라다이스카지노 보합클러스터를 비롯해서 중국이나 필리핀등의 자본으로 착공되는 여러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는데요. 아마 e스포츠도 함께 발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게 되면 청년일자리도 많이 창출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정대민: 영종도에 파라다이스카지노복합클러스터, 공항공사 부지에 오는 5월 착공되는 인스파이어복합클러스터, 미단시티 중국자본 카지노 클러스터, 무의도 필리핀 자본 카지노 클러스터가 동시에 본격 운영됩니다. e스포츠가 만개할 경우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가 아주 클 것으로 보입니다.
임주연: e스포츠를 스포츠로 보아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요.
말씀을 나누다 보니 많은 이해를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게임하면 폭력적인 부분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시는 것도 있어요.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정해지면 이런 폭력성 있는 게임은 배제 되어야 할 거 같은데요.
정대민: 그렇습니다. 폭력성 있는 게임은 배제 된다.등등
임주연: e스포츠는 정통스포츠가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체육계에도 많기 때문에 e스포츠의 강국인 우리나라가 한때는 출전조차 할수 없을 거란 불안감도 있었다고 하던데요.
그런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정대민:
임주연: 그리고 한 가지 더 질문 드릴께요. 아이들 키우시면서 우리아이가 너무 게임에 빠져 힘들다 하시는 부모님들과 또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정대민:
임주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정말 빠르게 변화는
세상에 사는 우리의 마음가짐도 달라져야 할 거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인천시민TV '인천사람이야기‘ 오늘은 인천e스포츠협회 정대민 회장님과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저는 다음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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