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7일 국민일보 보도/평화도시어울림축제 짝꿍동아리 5팀과 2시간 분량 콘텐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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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6 22:29 조회3,2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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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도시어울림축제 짝꿍동아리 5팀과 2시간 분량 콘텐츠 선보여
기사입력2018.12.16 오후 9:48
마사회 인천중구센터 후원, 인천문화재단 공모작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주최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시발점 역할을 한 부평에서 발달장애인 아이돌 ‘파란 북극성’이 창작곡 ‘함께 있어요’(작곡 래준 작사 다은)를 발표했다.
16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에 따르면 인천문화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짝꿍동아리축제에 대표 동아리인 평화도시타악퍼포먼스팀(상쇠 조재식)를 비롯 중구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팀(대표 이상윤 행복한교회 목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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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에서 발달장애인 아이돌 ‘파란 북극성’은 주제가 발표와 함께 캐롤송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해금 명인 차영수 박사가 이끄는 새별퓨전앙상블과 특수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우쿨렐레·오카리나연합팀(대표 신광호)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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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객들의 상당수가 노인들이어서 하모니카팀과 경기민요팀은 앵콜을 받기도 했다.
전공자들의 무대도 펼쳐졌다. C콤마첼로앙상블(김옥정, 하얀, 김지우, 고희민)은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등을 연주했다. KBS 1TV 아침마당 스타 하보미를 비롯 인천공항에서 통역사로 근무하는 태국 출신 가수 빠리야와 러시아 출신 첼리스트 안나의 협연도 눈길을 끌었다.
발달장애인 아이돌의 탄생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로베시티(래준과 다은)는 ‘Green Light’를 선보였다. 가수 라이언은 7080노래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공연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센터가 후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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