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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7일 국민일보 보도/평화도시어울림축제 짝꿍동아리 5팀과 2시간 분량 콘텐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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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6 22:29 조회3,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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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도시어울림축제 짝꿍동아리 5팀과 2시간 분량 콘텐츠 선보여
기사입력2018.12.16 오후 9:48
 마사회 인천중구센터 후원, 인천문화재단 공모작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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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 부평 락캠프에서 열린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 출연자들이 창작곡 '함께있어요'를 노래하고 있다. 작곡자인 가수 래준(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과 교수)이 발달장애인 보컬들과 어울려 팬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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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문화재단 짝꿍 동아리 축제에 특별출연한 'C콤마첼로앙상블'이 광화문연가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주하고 있다. 이 앙상블은 김옥정, 하얀, 김지우, 고희민씨로 구성돼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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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평화도시 어울림축제에 참가한 관객들이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팀의 연주를 들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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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평화도시 어울림축제에 특별출연한 경기민요팀의 신세대 소리꾼 김재휘군이 뱃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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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짝꿍동아리 축제에서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팀이 노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시발점 역할을 한 부평에서 발달장애인 아이돌 ‘파란 북극성’이 창작곡 ‘함께 있어요’(작곡 래준 작사 다은)를 발표했다.

16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에 따르면 인천문화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짝꿍동아리축제에 대표 동아리인 평화도시타악퍼포먼스팀(상쇠 조재식)를 비롯 중구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팀(대표 이상윤 행복한교회 목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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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평화도시어울림축제에서 새별퓨전앙상블팀이 멋진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이 공연에서 발달장애인 아이돌 ‘파란 북극성’은 주제가 발표와 함께 캐롤송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해금 명인 차영수 박사가 이끄는 새별퓨전앙상블과 특수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우쿨렐레·오카리나연합팀(대표 신광호)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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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평화도시어울림축제에서 청인학교와 청선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우쿨렐레 및 오카리나 연합팀이 '겨울애상'을 연주하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특히 관객들의 상당수가 노인들이어서 하모니카팀과 경기민요팀은 앵콜을 받기도 했다.

전공자들의 무대도 펼쳐졌다. C콤마첼로앙상블(김옥정, 하얀, 김지우, 고희민)은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등을 연주했다. KBS 1TV 아침마당 스타 하보미를 비롯 인천공항에서 통역사로 근무하는 태국 출신 가수 빠리야와 러시아 출신 첼리스트 안나의 협연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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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평화도시어울림축제에서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팀'이 개막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발달장애인 아이돌의 탄생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로베시티(래준과 다은)는 ‘Green Light’를 선보였다. 가수 라이언은 7080노래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 공연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센터가 후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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