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래준, 7월7일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마을축제에서 사회자 음향감독 가수 1인3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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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05 22:56 조회3,2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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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래준,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마을축제에서 사회자 음향감독 가수 1인3역
‘가수 래준’을 마을축제에서 볼 수 있게 된다.
5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에 따르면 오는 7일 오후 3시30분부터 100분동안 인천 중구 영종도 전소마을 영종예술단 공연장에서 열리는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제2회 긴마루음악회’에서 가수 래준을 만날 수 있다.
무료 공연으로 추진되는 이 공연에 참가하는 태국 출신 가수 빠리야씨는 “한국에서 아이돌 스타들을 길러내고 있는 대학교수가 사회로 참여하는 공연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영종도에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인 첼리스트와 노래를 지도해주는 선생님과 함께 참가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마을축제에 참여를 문의하는 일부 주민들은 “무료 음악회”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기도 했다.
‘가수 래준’은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의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들에게 보컬교육과 함께 발달장애인 아이돌 양성을 담당할 예정이다.
‘가수 래준’은 관동대 음악과 실용음악 전공 겸임교수로 2011~2012년 우루사 CF ‘간 때문이야’로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받았으며, 시흥시 100주년 기념 음악 ‘오이도의 꿈 총괄프로듀서 및 가창’을 맡기도 했다.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가수 래준’이 발달장애인 청년 음악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콜라보공연의 사회와 음향감독, 가수 역할을 맡게 됐다”며 “작은 마을 축제가 차츰 커져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들 대상으로 아이돌 공연을 중심으로 한 야간 유료공연을 관광회사들과 함께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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