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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8월27일/"떠나요! 주말여행" 공항 인근 왕산해수욕장 요트도 타고 공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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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27 22:36 조회1,7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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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주말여행 ” 공항 인근 왕산해수욕장 요트도 타고 공연도 하고

        
2017한중국제요트대회를 앞두고 자폐성장애인들과 가족들이 인천국제공항 인근 왕상마리나시설에서 1인당 1만원을 내고 요트를 즐겼다. 

27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인천지부에 따르면 이날 자폐인 가족 20명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 20명이 왕산마리나에 정박 중인 개인 요트를 활용해 한중국제요트대회가 열리는 해상을 둘러보는 특별한 체험에 참여했다. 
한중국제요트대회가 열리는 인천 을왕동 왕산마리나에서 자폐성장애인들의 주말 여행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이 휠체어 장애인과 함께 요트를 타러가다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자폐인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대부분 생애 처음으로 요트를 타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711070&code=61121111&cp=nv
한중국제요트대회에 출전하는 요트를 타고 바다에 다녀온 참가자들이 27일 인천요트협회의 도움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이들은 요트체험전에 안전교육을 받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최경선 인천요트협회 고문이 27일 한중국제요트대회 주행사장에서 장애인가족들과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구명동의 착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자폐인사랑협회 인천지부 회원들은 요트행사 직후 왕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자폐인 박혜림씨의 비올라 연주 데뷔무대를 만들어 주는 등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자폐인 박혜림씨(왼쪽)가 27일 인천 왕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비올라 연주 데뷔무대를 갖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이날 박혜림씨의  데뷔무대에는 평소 플루트 아띠앙상블 연주자로 활동해온 김지윤씨의 오카리나 독주 무대도 펼쳐졌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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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영종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와 소감발표를 통해 “요트를 타면서 동행한 장애인 예술가들의 무대 모습을 보니까 편견이 완전히 사라진 느낌”이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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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칼 이기호씨(오른쪽)가 27일 왕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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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쯤 인천공항 인근 왕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인천지부 주최 '떠나요! 주말 체험여행' 소원 들어주기 코너에서 자폐인 박혜림씨가 비올라 연주 데뷔무대에 성공한뒤 막춤을 추며 팬서비스를 하자 관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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