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4차공연/11월18일 대학로 공연 > 언론보도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 프린트
안내
(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의 가장 큰 장점은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4차공연/11월18일 대학로 공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2-13 11:41 조회1,038회 댓글0건

본문

발달장애 청년 5명의 음악여행 독립영화 ‘파란북극성’ 첫선

19일 낮 12시 영화주제가 ‘함께있어요’ 음원 공개









18일 대학로 이음홀에서 열린 독립영화 '파란북극성 제작발표회 및 공연' 현장에서 국민엔젤스앙상블 연주자들이 라데츠키행진곡을 연주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새별퓨전앙상블이 18일 대학로 이음홀에서 열린 영화 파란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겨울애상을 연주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국민일보 사원이 된 발달장애 청년 연주자 5명이 독립영화 ‘파란북극성 START & STAND’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래준과 함께 you raise me up을 공연하게 돼 기쁩니다.”

18일 오후 6시 대학로 이음센터 5층 이음홀에서 펼쳐진 독립영화 ‘파란북극성 START & STAND’ 제작발표회 직후 펼쳐진 국민엔젤스앙상블 연주와 가수 래준의 노래를 들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어머니들은 한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공연은 인천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사)꿈꾸는마을이 인천시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후원으로 진행한 것이다.

독립영화 ‘파란북극성 START & STAND’는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헤이룽장성 치타이허시와 하얼빈 등에서 촬영한 영상을 중심으로 50분 동안 재미있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 음악영화 감독은 박래준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과 교수가 맡았다. 이날 제작발표회 전과정은 함께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유튜브 등에 생중계됐다. 개그우먼 정은숙씨도 제작발표회 현장에 직접 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석창우 화백도 자신의 첫 영화 출연작 시사회에 나와 직접 관객들에게 인사를 했으며, 방귀희 숭실사이버대 교수도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영화 주제가 ‘함께 있어요’(작곡 래준, 작사 다은)는 마블러스 뮤직과 계약을 맺은 음원유통 대행사에서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멜론 지니를 비롯한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전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박래준 교수(꿈꾸는마을 음악감독)는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며 “지난 4월부터 영화제작에 돌입해 독립기념관에서 세계적인 수묵크로키 대가 석창우 화백의 ‘함께 있어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의 독립운동 성지에서 창작곡 ‘함께 있어요’를 수없이 부르며 눈물보다는 재미있게 영상을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소개했다.

영화는 초반영에 수묵크로키의 대가 석창우 화백의 퍼포먼스를 영화적 기법으로 형상화해 보는 이들로하여금 영화에 몰입하게 하는 효과가 컸다.

국민엔젤스앙상블은 지난 4월 국민일보 사원으로 채용된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한국장애인재단 2대 장학생)을 비롯 비올라 백승희씨, 첼로 유은지씨, 바이올린 및 클라리넷 김유경씨, 플루트 박혜림씨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엔젤스앙상블은 오는 12월 10일 국민일보 창간 31주년 기념 행사 때도 국민일보 사원들 앞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창작곡 ‘함께있어요’를 노래한 발달장애인 보컬팀 파란북극성은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박진현씨와 김유경씨를 비롯 (사)꿈꾸는마을 소속 이기호씨와 김지윤씨 등 4명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영화주제가 ‘함께있어요’와 ‘거위의 꿈’을 노래해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는 2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전국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하는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팀’의 5인조 사물놀이도 펼쳐졌다. 또 동국대 차영수 교수(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의 해금연주와 소리꾼 신새봄의 경기민요 태평가(남도제 편곡) 등 전문가들의 콜라보공연이 돋보였다.

발달장애인 보컬 이기호(31·인천 남동체육관 사회적기업 위더스함께걸음 바리스타)씨는 “내가 부른 노래가 음원사이트에 올라가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게 된 사실이 꿈만 같다”고 즐거워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9383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꿈꾸는 마을 로고
인천 중구 흰바위로 41 영종에어포트 1304호 / 전화:032.751.1823
Copyright (c) 2018 YEONGJONG ART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후원계좌 : 농협은행 301-5222-8366-01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후원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