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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11월19일/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민간위탁을 앞두고(문화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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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21 21:10 조회8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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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민간위탁 앞두고…

입력
제8회 정창교의 문화초대석 예술단 면모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 나와 
직업재활시설 중심 저변확대 요구도 만만치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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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교의 문화초대석 8번째 손님으로 19일 인천복지방송 스튜디오에 출연한 조영실 전국장애인부모연연대 인천지부장(맨 왼쪽)과 비올라 연주자 백승희씨 어머니 정향미씨가 진행을 담당한 국민엔젤스앙상블 정창교 단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인천복지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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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장이 19일 정창교의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예술단이라고 했을 때는 어느 정도 실력있는 장애인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면서도 "직업재활시설답게 악기를 배우고 싶은 장애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천복지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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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서구에서 드림피플오아시스 음악회와 샌드아트 문화충전소 사업을 주관한 장애인 예술가 가족 정향미씨가 19일 정창교의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잘하는 연주자들이 몇명이라도 모여야 새로 음악을 하려는 장애인들에게도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직업재활시설 보호작업장보다는 예술단다운 면모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인천복지방송 제공

“광역단체 최초로 인천시가 시립장애인예술단을 만드는 것은 너무 좋은 일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19일 오후 3시30분부터 20여분동안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인천복지방송의 ‘정창교의 문화초대석’에서는 직업재활시설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민간위탁을 앞두고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

우선 조영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장은 “장애인들이 문화예술분야에서 각자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업재활시설에 무게중심을 둔 발언을 이어나갔다.
반면 10여년동안 비올라 연주를 해온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비올라 연주자 백승희씨 어머니 정향미씨는 “3~4년 연습한다고 (현악기 연주로)직업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이 서너명이라도 모여야 예술단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근로장애인 10명과 훈련장애인 10여명을 모집해 오는 12월 6일부터 5년간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을 민간에 위탁하기위해 현재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조영실 지부장은 “초보자들을 위한 인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30여곳이지만 장애인들에게 1인 1악기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재능이 되는 장애인예술가들에게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인천 서구 석남동 드림피플 문화충전소에서 8명의 연주자들을 모아 드림피플오아시스 사업을 통해 인천 출신 소현진 지휘자와 함께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정향미씨는 “수준급 연주를 할 수 있는 장애인예술가들이 있는만큼 시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장애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예술단이 발족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일정한 역량을 보유한 클래식앙상블을 시립예술단으로 흡수해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서 광역단체 최초의 시립장애인예술단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공모결과 사회복지법인 1곳과 비영리민간단체 1곳이 최종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유튜브에 공개된 정창교의 문화초대석은 인천시 문화예술과의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8차례 진행됐다. 제작책임은 인천복지방송 엄원무 PD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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