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문화예술오아시스/6월 2일 제1회 긴마루음악회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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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31 00:10 조회3,9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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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회를 맡은 테크노 트로트 가수 황태음입니다.
인천광역시의 천개의 문화예술 오아시스 사업에 장애인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바로 그곳입니다.
지금부터 100분동안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축제 형식의 ‘제1회 긴마루 음악회’를 여러분과 함께 펼쳐 보겠습니다. 인천광역시와 중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긴마루는 영종도의 또다른 상징이기도 한 활주로를 뜻합니다. 오늘 공연이 여러분의 삶에 활주로 같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이 자리에서 조금전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은 지역사회의 어린이와 장애학생 등이 참여한 공예체험 수업이 있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무료로 개최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라고요.
이번 공연은 인천국제공항과 씨사이드파크 등 영종도의 자랑거리들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주민 중심의 작은 축제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자이아파트에 사는 축제 전문가의 제안을 받아들여 추진된 것입니다.
오늘 공연에는 인천문화재단의 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된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도 펼쳐집니다. 교육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울소리 박창규 예술감독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그럼 먼저 오늘 공연의 촬영과 음향을 지원하게 된 장독대TV 소속 가수 우영아님의 노래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곡목은 ‘이제부터 시작이야’입니다. 박수로 맞아 주세요.
<장독대TV 노래>
이어서 서두에서 잠깐 소개한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팀을 소개합니다. 남북한이 어느 때보다도 가까워지면서 대화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인천시민들이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가 필요합니다.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팀에게 박수를 주시기 바랍니다.
<타악 연주>
이번에는 용유도 주민들의 무대입니다. 용유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연마한 분들입니다. 하늘바다소리팀입니다. 첫 번째 연주팀은 오카리나 연주자들입니다. 민경희, 이항우, 이옥기, 하재영님입니다. 곡목은 생명나무입니다.
<오카리나 연주>
이어서 하늘바다소리팀 두 번째 연주자는 한익성님입니다. 팬플루트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를 연주합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팬플루트 연주>
하늘바다소리팀 마지막 연주자는 김기선님입니다. 색소폰으로 ‘여러분’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색소폰 연주>
자. 이번에는 이야기손님을 모시겠습니다.
하늘바다소리팀의 리더이자 영종예술단의 사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선 목사님으로부터 ‘용유도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용유도에서는 한때 새우잡이 사업이 크게 성공해 차이나타운의 중국음식에 들어가는 새우가 바로 용유도 어민들이 잡은 것이었다고 하는군요. 어떤 이야기인지 이정선 목사님의 스토리텔링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정선 목사 용유도 이야기>
이번 순서는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자랑하는 새별퓨전앙상블팀입니다.
먼저 중요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해금 명인 차영수 박사와 기타리스트 조용현님이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라는 곡을 해금과 기타로 연주합니다. 박수로 맞아주세요.
<해금과 기타 연주>
자. 이번 순서는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콜라보 공연도 펼쳐집니다. 새별퓨전앙상블팀 오카리나 신광호님, 기타 조용현님, 해금 차영수님, 피아노 김지윤님, 플루트 박혜림님, 오보에 이준범님입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곡목은 낙화암과 워싱턴 스퀘어입니다.
<낙화암 등 2곡 연주>
자. 이번에는 제 순서입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서 마을주민들이 여행을 갈 때 버스에서 나온 노래가 바로 제가 부른 노래입니다. 오늘은 인천사나이를 부른 뒤 영종예술단과 함께 작업을 한 새노래 ‘을왕리 연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처음으로 이 노래를 듣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을왕리 연가 첫 발표>
을왕리 연가. 어떻게 들으셨나요.
오늘은 특별히 토요 공예체험에 자녀를 보내 만들기 훈련을 기회를 할용하고 있는 하늘도시 주민 한분을 소개합니다. 피아니스트 이도연님입니다. 하늘도시 주부들로 구성된 씨엘중창단의 반주자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피아노로 석사까지 공부를 하고 온 유학파입니다. 어떤 곡인지 박수로 맞아 주세요.
<피아니스트 이동연 연주>
오늘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인천광역시와 중구청,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주최하고, 영종예술단과 문화예술단체 어울림한마당이 주관한 ‘제1회 긴마루음악회’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연출 정창교 사회 황태음이었습니다. 오는 7월 7일 이 시간에 바로 이 자리에서 열리는 제2회 긴마루 음악회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준 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 관람객들을 위한 이동권 봉사에 참여해준 장애인 개인택시 하조모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돌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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