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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보다 나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국제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4차혁명 시대의 초연결사회에서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8월 25일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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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25 19:31 조회2,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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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1년 8월 21일 오전 11시30분

참가자: 정창교 정향미 박상현 이명숙 이미숙

안건: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보호작업장 논란에 대한 의견수렴


발언록

정향미:시립장애인예술단이라고 해놓고 보호작업장이라고 하면 충격을 받는 부모들도 있을 것이다. 월 100만원 수준에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고용하는 국민일보와 같은 기업이 나온 상태에서 월 10만원 수준의 보호작업장에서 일하라고 할 경우 예술단을 운영하는 위탁기관이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다.

박상현: 악기별 개인레슨비용이 회당 12만원 정도가 된다. 월 20만~30만원을 개인레슨비용으로 써야 하는데 월 10만원은 말도 안된다.

정창교: 초창기 훈련을 위한 지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하겠다는 의향을 확인됐다.

정향미: 개인레슨을 중심으로한 훈련비용을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국비로 지원할 경우 최상의 콘셉트가 가능하다. 적극 환영한다.

이미숙: 예술강사를 확보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이명숙: 시립관현악단 소속 연주자들의 도움을 받아 예술강사를 추천받을 필요가 있다. 지휘자나 악장보다는 개인실력 향상이 중요하다. 바이올린을 주강사로 하고 첼로와 비올라강사는 참여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정향미: 근로장애인의 고용기간을 2년으로 잡은 것은 문제가 있다. 비올라 연주자 백승희의 경우 10년 이상 집중한 결과 어느 정도 연주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소 5년정도는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 고용기간 5년을 채우기전이라도 더 좋은 일자리를 나오면 취업하면 된다. 직장에 취업한 자리는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연주자를 뽑아 채우면 된다.

박상현: 모두가 직장인이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의 남은 공간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사용하지 않고 있는 시유지를 기반으로 한 예술가마을을 조성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

정창교: 발달장애인 예술가마을은 탈시설 탈가정 시대에 필요한 의미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 의견을 계속 수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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