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11월8일/발달장애인 성인기 문제 해결위한 마라톤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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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08 22:09 조회3,1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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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IT기업들이 주도해 실시한 채리티마라톤이 발달장애인을 비롯 은둔형 외톨이를 돕기위한 프로젝트로 평가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과 ISFnetkorea(대표 허옥인)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본 도쿄의 대표적인 매립도시인 오다이바 공원에서 실시한 채리티마라톤이 일본 IT기업 17곳이 앞장서면서 5명을 한팀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모두 5000명이 참여하는 성대한 행사로 발전했다.
참가자들은 3㎞를 달리면서 1인당 3만원 정도를 기부하고, 대회조직위원회가 이 기부금을 모아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은둔형 외톨이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허옥인 ISFnetkorea 대표는 “한국에서 발달장애인을 돕기위한 마라톤운동이 추진되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채리티마라톤을 참관한 발달장애인 음악단체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IT기업이 중심이 돼 추진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의 대표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대에서 실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허옥인 ISFnetkorea 대표(왼쪽)가 6일 도쿄 오다이바 공원에서 채리티마라톤을 참관한 유완균 영종예술단 음향감독에세 마라톤코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6일 일본 도쿄 채리티마라톤 출발장소에 만들어진 무대에서 소녀들이 춤을 추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8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과 ISFnetkorea(대표 허옥인)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본 도쿄의 대표적인 매립도시인 오다이바 공원에서 실시한 채리티마라톤이 일본 IT기업 17곳이 앞장서면서 5명을 한팀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모두 5000명이 참여하는 성대한 행사로 발전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비슷한 형태로 태평양을 매립해 개발한 도쿄 오바이바의 무지개다리를 배경으로 6일 채리티마라톤을 참관하기위해 이곳을 방문한 장애인음악단체 영종예술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참가자들은 3㎞를 달리면서 1인당 3만원 정도를 기부하고, 대회조직위원회가 이 기부금을 모아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은둔형 외톨이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도쿄의 IT기업들이 마련한 채리티마라톤 출발지점에서 6일 한국인 방문객들이 은둔형외톨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채리티마라톤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허옥인 ISFnetkorea 대표는 “한국에서 발달장애인을 돕기위한 마라톤운동이 추진되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6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신도시에 실시된 은둔형 외톨이를 돕기위한 채리티마라톤 현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제교류사업 일환으로 도쿄를 방문한 장애인예술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채리티마라톤을 참관한 발달장애인 음악단체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IT기업이 중심이 돼 추진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의 대표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대에서 실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의 골칫거리인 은둔형 외톨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ISFnet을 비롯한 도쿄 IT기업들이 6일 추진한 채리티마라톤이 열린 행사장 주변에는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해 오다이바 신도시 전체가 사진촬영명소로 활용되고 있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제공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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