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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보다 나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국제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4차혁명 시대의 초연결사회에서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경제11월14일자/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 아리랑TV 16일 오후 10시30분 세계 180개국 전파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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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14 15:55 조회3,0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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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들 아리랑TV 16일 오후 10시30분 세계 180개국 전파탄다
  • 박흥서 기자
  • | 등록 : 2013-11-14 08:06
  • | 수정 : 2013-11-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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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박근혜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을 해외에 소개하는 ‘Korea, on the New Horizon’ 프로젝트가 전파를 타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 집단인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단원들의 예술활동이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아리랑TV를 통해 180여개국에 방송된다.
 13일 영종예술단 등에 따르면 아리랑TV의 이번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하기위해 발달장애인 예술집단을 발굴해 이들의 희망을 취재했다.
  제작진들은 “박근혜 정부는 사회적 약자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문화가 삶의 희망이 되는 사회를 ‘문화융성’의 또 다른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들이 중심이 된 영종예술단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 복지 정책의 실제 사례”라고 설명했다.
  30분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인종, 나이를 불문하고 문화를 통해 즐거움을 찾고 기쁨을 나누는 문화의 힘을 재조명하는데 상당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영종예술단의 발달장애예술가인 조희경(20·여)씨와 이재혁(21)씨는 싸이의 춤을 재해석해 멋진 무대를 연출한다. 서툰 몸짓, 어눌한 목소리이지만 온 힘을 다해 자신을 표현하는 이들의 모습은 문화예술이 발달장애인에게 얼마나 큰 희망인지를 역설적으로 증명한다.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은 발달장애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무대를 통해 전문가의 잘 만들어진 공연과는 다른 또 다른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박근혜정부가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진 국민들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의 예술활동은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종예술단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인천 운서동 창보3단지 관리사무소앞 마당에서 인천시 공동체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서동저층공동체추진협의회가 주최하는 ‘창보3단지 문화예술네트워크’ 공연에 참가한다. 해양경찰청 관련악단의 신용운 마술사를 비롯 인천YMCA 알핀로제 어린이요들단, 중국악기 얼후 연주모임 ‘얼후사랑’, 미추홀특수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오카리나연주단, 인천공항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커피홀릭팀의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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