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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투4월2일/서해바다꿈이야기, 인천대교 자폐인의날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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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4-02 14:39 조회2,8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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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파란불 켜 자폐증인식 증진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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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인천지부 준비위원회(회장 전병재)는 2일 인천대교가 자폐증 인식 증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세계자폐인의 날인 이날 오후 8시 호주 시드니오페라하우스 등 전 세계 랜드마크와 함께 주탑을 활용해 푸른색 조명을 밝힌다고 밝혔다. 0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전 세계 6개 대륙 5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활발해 지고 있다.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다양한 장애인문화예술향수지원사업도 펼쳐진다.

㈔꿈꾸는 마을 소속 영종예술단 자폐청년예술가들이 참가하는 ‘서해바다 꿈이야기’ 공연이 오는 5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20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자폐성장애 청년 예술가들이 주도하는 ‘서해바다 꿈이야기’는 국내 발달장애인 예술가집단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의 2013년 야심작이다.

오는 18일 정부가 주도하는 장애인의 날 식전공연으로 자폐인들의 다양한 연주가 선보인다.

특히 영종예술단의 홍보대사인 자폐성장애 1급 정의원씨의 ‘꽃사시오’ 퍼포먼스와 피아노 연주, 아띠앙상블의 플루트와 피아노 협연, 평강공주와 온달왕자의 춤, 발달장애 청년 박진현 군의 색소폰 연주 등도 선보인다.

또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고수인 조경곤 선생이 올해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인천이 낳은 비운의 정치인 죽산 조봉암의 생애를 영종예술단이 집단창작한 판소리 ‘꿈’을 시민사회에 알리는 기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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