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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발달장애청년 공연단체 영종예술단, 11월 7일 별에서 온 사람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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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16 12:58 조회3,8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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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청년 공연단체 영종예술단, 별에서 온 사람들 공연
기사입력 : 2015년10월10일 14시43분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
 다음달 7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리는 꿈꾸는마을오케스트라와 꿈꾸는마을합창단의 첫 정기공연 홍보전단.(사진제공=영종예술단)

 발달장애인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대표 신영미)이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희망멘토링) 수상단체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다음달 7일 오후 3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기념공연을 연다.

 9일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위원장 정길생)와 영종예술단에 따르면 이 단체는 다음달 발달장애인법 발효를 앞두고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4년여동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단체로 확정됐다.

 이 단체는 지난 2011년 6월 창단한 뒤 인천문화재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팀워크를 다진 데 이어 매년 5회에서 10회 가량 공연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무대 발표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 단체로 지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 한국장애인재단 주관으로 사랑티켓 선정작 ‘별에서 온 사람들’을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950석)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이 공연은 한국장애인재단 주관으로 꿈꾸는마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첫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목청킹’으로 유명한 권순동 교수가 특별출연한다.

 이 공연은 25세미만 청소년이나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사랑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30% 가격으로 티켓 2장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티켓 1+1 사업의 하나로 인터파크를 통해 1장 가격으로 2장을 구매할 수 있다.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성인기에 방치된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작업장에서 월 5만원을 받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지난 4년간 몸부림쳐왔다”며 “정부포상을 계기로 먼저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후배 발달장애인들을 예술의 세계로 안내하는 멘토링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KBS 신관 TS-15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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