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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6월23일/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 7월 7일 영종예술단 공연장에서 '문화 오아시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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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6-23 13:25 조회3,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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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 7일 7일 영종예술단 공연장에서 ‘문화 오아시스’ 제공

611220120012464755_1_20180623123202557.jpg?type=w647인천문화재단의 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22일 한울소리 박창규 예술감독으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는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이 연습에 몰입해 있다.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제공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이 한울소리 박창규 예술감독의 지도를 통해 역량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3일 (사)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 www.dpnews.or.kr)에 따르면 인천문화재단의 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가 선정됨에 따라 모두 5차례에 걸쳐 박창규 예술감독으로부터 집중지도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7일 오후 4시 인천 중구 운중로48번길21-27 꿈꾸는마을영종예술단 공연장에서 마을축제인 ‘제2회 긴마루음악회’ 마지막 순서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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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하들도시 거주 태국 출신 가수 빠리야(Sedtho Pariya)씨가 출연해 ‘백만송이 장미’ 등을 들려주게 된다.

또 공항신도시의 대표 콘텐츠 중의 하나로 꼽히는 팟캐스트 우동꽃(우리동네꽃피우다의 약칭)라디오의 김선희 아나운서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출판사의 첫 작품 ‘‘꼬마 하인의 특별한 날’을 구연동화 형식으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인천 중구,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과 공연예술단체 어울림한마당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인천문화재단, 인천대교㈜, 종이문화재단, 우동꽃라디오에서 후원한다.

영종예술단이 자랑하는 새별퓨전앙상블은 들국화의 사노라면 등을 연주한다. 오카리나 신광호, 기타 조용현, 해금 차영수 박사(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신디사이저 김지윤, 플루트 박혜림, 오보에 이준범씨가 출연한다.

영종도 향토사학자인 신현승 영종용유국제문화회 회장은 고려시대 영종도에서 국제교류의 장으로 활용된 경원정에 대한 이야기와 영종도의 중심 전소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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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예술단의 꽃미남 색소폰연주자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 박진현씨는 엄마의 일기 등을 연주한다. 박씨는 공항 화물청사에서 근무하는 아버지를 통해 색소폰을 접한 뒤 지금은 아버지보다 색소폰 연주 실력이 뛰어나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 공연은 우루사광고 ‘너 때문이야’를 히트시켜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받은 래준 교수(관동대 음악과 겸임교수)가 음향감독으로 참여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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