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4일 석남드림피플오아시스음악회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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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21 20:30 조회1,96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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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애인의날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설립 기념 석남드림피플음악회에 함께해준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방송인 임주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기간 대면공연이 어려웠는데, 오늘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최소 인원으로 대면공연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서구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 석남어울림센터(석남동481의1) 거북이기지(석남동481의4) 12월 착공 축하공연이기도 합니다. 바로 드림피플충전소 주변 같은 골목에 석남어울림센터와 거북이기지가 들어섭니다.
오늘 석남드림피플 오아시스음악회 기획 연출은 정창교 국민엔젤스앙상블 단장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시점이 2021년 12월 4일 오전 11시인데요. 오늘이 바로 윤엔이 정한 세계장애인의 날입니다. 지금부터 인천 서구 석남동480의9 대한빌딩 지하 3호 드림피플문화충전소에서 앞으로 60분동안 장애인예술가와 비장애인예술가가 함께하는 사회통합 공연을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공연은 문화기획 드림피플이 주최하고 국민일보사,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드림피플문화충전소, 인천복지방송이 공동주관합니다.
인천광역시청, 서구청, 콘체르트아트하우스가 이번 행사를 후원합니다.
포스코건설과 인천대에서 협찬도 진행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먼저 석남드림피플샌드아트작가양성학교 졸업작품전을 감상하겠습니다. 신예지 곽순복 변근수 백승희 정향미 박지윤 박상현 박혜림 임정혁 손현숙씨가 작가로 참여합니다.
<샌드아트 시연 15분>
이어서 황해도 놀량4거리 예능보유자인 인간문화재 이문주 선생님과 제자 조재식씨의 학춤 무대입니다. 학은 인천시를 상징하는 두루미입니다.
<5분+MR>
이번 순서는 드림피플앙상블 8중주입니다. 지휘 소현진 바이올린 김유경 백종빈 비올라 백승희 첼로 한웅희 유은지 이찬주 플루트 박혜림 색소폰 박진현씨가 출연합니다. 곡목은 마녀배달부 키키, 거위의꿈, 크리스마스 메들리입니다.
이번 참여하는 현악기 연주자 중 일부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은 인천 서구 원창동 모다아울렛 옆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자리에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2022년 10억원 규모의 증축공사가 진행됩니다. 근로장애인 10명, 훈련장애인 10여명이 일하는 서비스업 분야 최초의 문화예술 중심 직업재활시설입니다. 공연활동을 통한 영업이익을 통해 근로장애인들에게 급여를 제공하게 됩니다. 기부금을 받아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의 열매를 통해 나눔명문기업 브랜드를 활용할 3년 약정 1억원 규모의 고액모금도 가능합니다. 2019년 4월 국내 언론 사상 최초로 인천 거주 발달장애인 청년 연주자 5명을 직접 고용한 국민일보사는 올해 3년째 고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바디프랜드가 아트위캔과 손잡고 1일 4.5시간을 근무하고 100여만원을 받는 장애인예술가 직접 고용 사업 2호 사업자로 나섰습니다. 국민일보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에 기존 장애인 예술가 5명을 연계고용 형태로 고용을 유지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연간도급계약을 통해 장애인예술가들의 연주작품을 구매해 줄 공공부문과 민간영역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그럼 연주를 들어보시죠.
<앙상블 연주>
다음 무대는 서구는 물론 인천을 대표하는 청년 클래식앙상블의 축하공연입니다. PLA-IN(플레인)앙상블입니다. 바이올린 고수민, 첼로 고희민, 비올라 고재민씨입니다. A Lover’s concerto, Fly me to the moon, Eres Tu. 3곡을 감상하겠습니다.
이어지는 무대는 평화도시타악퍼포먼스입니다. 상쇠 조재식 부쇠 징 박혜림 장고 박진현 태평소 장고 김지윤 북 박지윤 황수연씨입니다.
<사물놀이 공연>
오늘 준비한 공연은 여기까지입니다. 광역단체 최초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이 12월 6일부터 5년간 활동합니다.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1인 1악기 시대를 장애인 분야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성인 장애인들에게 문을 열고 전공자들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임주연 연출에 정창교, 방송제작에 인천복지방송 엄원무 책임PD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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