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TV 첫 인터뷰 봉두개 인천연극협회장 겸 영화배우 "영화 탈출 촬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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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05 00:25 조회2,4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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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두개(오른쪽) 인천연극협회장이 4일 인천 수봉공원 예총회관 3층 연극협회 회장실에서 인천시민TV의 '인천사람이야기'에 첫손님으로 등장해 임주연 아나운서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시민사회가 중심이 돼 추진 중인 인천시민TV의 새 프로그램 ‘인천사람이야기’(촬영감독 엄원무) 첫 인터뷰가 4일 오후 6시부터 40분동안 인천연극협회에서 봉두개 회장을 대상으로 촬영됐다.
임주연 아나운서는 “약 30년동안 인천에 살면서 인천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었다”며 “첫 인터뷰 대상자로 봉두개 인천연극협회 회장을 선정해 NG없이 40분가량 성공적으로 녹화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봉두개 회장은 두차례 인천연극협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이야기를 비롯 연극배우였던 아버지와 아역배우로 활동한 아들의 이야기 등 3대에 걸친 배우의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봉 회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연극을 통해 관객들에게 검증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영화 ‘탈출’이 한일합작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노인들의 이야기이지만 가족에 대한 이야기여서 오는 5월 가정의 달에 개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를 계기로 이 영화에 대한 투자가 제때 이뤄질 경우 제주도에서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한 일본군 생체실험 이야기를 다룬 영화도 제작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사람이야기’는 인천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두번째 인터뷰 대상자는 장애인들에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이우근 면허지원부 차장으로 확정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965887&code=61122012&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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