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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TV/인천사람이야기 1회 대본/봉두개 인천연극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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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19 12:47 조회1,351회 댓글0건

본문

인천사람이야기 (1)

 

촬영날짜: 201914일 오전11

연출: 정창교 / 감독 : 엄원무 / 진행 :임주연

출연: 인천연극협회회장: 봉두개회장님

 

오프닝

안녕하세요? 인천사람이야기 진행을 맡은 임주연입니다.

제가 인천에 거주지를 두고 생활한지가 횟수로 28, 거의 30년 가까이 되었으니 인천이 고향인 셈이지요. 그렇게 오랜 세월을 인천에서 보내면서 내가 살고 있는 인천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애향심은 있었는지.... 자부심은 있었는지... 왠지 부끄러운 마음이 앞서는 것은 왜일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알아주지 않지만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을 향한 깊은 애향심과 자부심으로 묵묵히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천사람이야기는 그런 분들이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그럼, 오늘 그 첫 순서로 .... 봉두개 인천연극협회회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임주연: 안녕하셔요? 반갑습니다.

 

봉두개: 네 반갑습니다.

 

임주연: 저도 참 오랜만에 수봉공원에 왔는데요.

남구의 수봉공원은, 공원 그 자체가 문화공간이잖아요.

그런데 정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천연극협회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요.

이곳에 자리한 인천연극협회에 대해 알려주세요.

 

봉두개: (연극협회 벽에 갈려 있는 다양한 포스터를 보여주며 이야기를 풀어간 다. 주요 작품, 아버지도 연극인이었다 등)

 

임주연: 아버님도 연극인이셨군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연극인으 로 생활한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르던 시절이었잖아요. 연극인 되 겠다고 하셨을 때 부모님의 반대는 없으셨는지.....

또 연극을 하시면서 어려움이라고 할까? 고비도 있으셨을 거 같은 데

어떤 다짐으로 극복하셨는지도...

 

봉두개: ....

 

임주연: 30년 넘게 배우로써 연기 하시면서 자신만의 연기 철학이라고 할까요.

어느 기사에 보니 로버트 드니로 를 좋아하신다고....

 

봉두개: 깊이 있는 연기가 좋아서..

 

임주연: 배우뿐만 아니나 연출가로서도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고 계신데요.

인천을 무대로 촬영한 영화도 많을 거 같은데요.

주로 많은 촬영을 했던 곳이 있다면...

 

봉두개: (차이나타운이 예전 무술영화를 찍을 때 단골 촬영 장소였다)

 

임주연: 인천에서 영화를 주로 제작한 곳이 차이나타운이었군요.

차이나타운하면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인데...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최근에 어떤 장면을 촬영하셨나요.

 

봉두개: (인천시 참여예산을 활용해 무술연예인들이 크레인에서 내려오면서 무 술연기를 보여주는 장면을 연출했다. 당시 사진 등을 보여준다.

바다도시 인천의 특성을 살려 왕산해수욕장에서 바다에서 분수를 쏘아 올려 워터스크린을 만들고 선녀바위 설화를 재현해 10미터 높이의 크 레인에 올라가 선녀가 내려오는 장면을 연출하고 싶다).

 

임주연: 말씀만 들어도 영화의 장면들이 아주 스펙터클(spectacle) 한데요.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인천에는 아름다운 섬이 많은데요.

덕적도 등에서는 찾아가는 공연을 많이 하셨다고요.

 

봉두개: (극단 엘칸토 단원들과 덕적도를 비롯해 섬 공연을 많이 했다.

섬관광을 활성화하기위해서는 문화예술단체의 찾아가는 공연을 활성화 해야 한다.)

임주연: 우리 인천은 그러고 보면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참 많은 거 같습니 다. 인천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계시지 않나 싶은데요.

저두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고령사회 이슈에 걸맞은 탈출이라는 영화를 준비하 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영화인가요.

 

봉두개: (시나리오를 직접 썼다. 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이 탈출하는 소동을 영화화하는 것이다.)

 

임주연: 저두 참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시아버님께서 얼마 전 요양원에 입소를 하셨는데...

저희들이 뵈러 갈 때마다 집에 가시겠다고 하셔서 마음이 영 편치가 않아요. 지금 우리사회가 겪는 현실상황을 담은 영화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봉두개: (이미 일본에서 2억원 정도의 투자를 받았다. 한 일 합작 영화가 될 것이다.)

 

임주연: 좋은 영화이니 꼭 성공하실거라 여겨집니다.

부산영화제, 부천영화제 등이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세계도시인 인천도 영화제를 해보자 인천시민으로 이런 욕심도 있거든 요.

영화제작자로써 인천영화제의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는지....

봉두개: (인천영화제가 추진되면 부산영화제보다 더 경쟁력 있다. 영종도의 공항지역에 파라마운트사가들어오는 계획이 발표된만큼 인프라를 충 분하다고 본다. 인천을 발판으로 연극과 영화분야에서 일하면서 스 타가 나올 수 있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 등)

 

임주연: 인천에서 영화제가 열린다...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일이네요.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한 해 2019년이 시작되었는데요. 인천연극발전을 위해서도 그 렇고 수봉공원의 연극협회가 인천시민의 중심에 서는 그런 한해가 되 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계획이나 소망하시는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봉두개: (일 년 계획이나, 본인의 소망)

 

임주연: 인천에 살면서 인천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을 만나는 시간,

인천사람이야기인천시민방송으로 첫 출발을 하는 시간이기도하고

또 첫 출연자이기도 하십니다.

유튜브로 방송되는 인천시민방송 시청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봉두개: (인천사람이야기 첫 번째 주인공이 된 것이 영광이다.

이런 인터뷰 100명이상에게 계속되면 인천을 기록하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등)

 

임주연: 앞으로 인천시민의 사랑을 받는 방송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 하겠습 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참 노래를 잘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끝으로 노래 한곡 청해도 될까요.

지난 11월말에 공연이 있었죠. 연극 써니의 추억에 등장한 7080 노 래 가운데에서 한곡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만...

봉두개: 노래

 

클로징: 인천에 살면서 인천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을 만나는 시간이도 합 니다. ‘인천사람이야기’!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오늘 첫 순서로 만나보았던 인천연극협회 봉두개 회장의 목소리로 노 래 한곡 들으면서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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