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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국민엔젤스앙상블 장애인식개선 예술강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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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17 16:15 조회2,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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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엔젤스앙상블 장애인식개선 예술강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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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림 단원 트롯트 연주, 김유경 단원 클래식곡으로 비대면 시대 스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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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엔젤스앙상블 박혜림 단원이 1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비대면 온라인 장애인식개선 강의에서 특별순서를 맡아 트롯트 곡 '고맙소'를 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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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김유경 단원이 1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 비대면 강의에 참여해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협력해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국민엔젤스앙상블 단원들이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16일 오후 6시부터 1시간가량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방송으로 펼쳐진 장애인식개선 강의에서 한금주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은 “교사로 살다가 장애인이 된뒤 운전을 배운 것이 계기가 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며 “장애인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보고 장애인을 채용하는 사업장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엔젤스앙상블 플루트 연주자 박혜림씨는 트롯트 노래 고맙소와 꽃바람여인을 연주해 비대면 강의를 듣는 인천 미무홀구 노인요양기관의 직원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클라리넷 연주자 김유경씨는 오버 더 레인보우, 넬라판타지아를 연주해 비대면 온라인 강좌에 참여한 이들로부터 “놀라운 수준”이라는 반응을 받기도 했다.

고용공단으로부터 공연형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기획을 허가받은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인식개선 강사단은 “비대면 실시간 강의를 원하는 사업장은 언제든지 연락해달라”며 “비대면에 최적화된 멋진 공연과 강의를 더 많은 분들이 들을 수 있도록 줌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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