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7월20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여름은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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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21 00:31 조회3,2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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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시 장애인가족 당일 여행에 참가한 장애인들이 폭포수가 쏟아지는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구간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물보라를 맞고 즐거워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20일 인천시설공단 해설사(왼쪽)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가족들이 당일여행에 참가해 씨사이드파크에 새롭게 조성된 염전에서 천일염 생산하는 과정에 참여해 소금을 긁어보는 체험을 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측은 올해 두번째 체험단을 맞아 작은 천일염 봉지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올해 세번째로 진행된 꿈꾸는마을의 당일 여행에 참가한 한 장애인 가족들이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서 망원경으로 인천대교 방향을 살펴보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20일 씨사이드파크 여행에 참가한 장애인가족들의 귀가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장애인 택시운전사들로 구성된 자조모임 '하조'에서 영업용 택시 5대를 배차해 장애인 가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20일 장애인가족 당일 여행을 돕기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들이 영종예술단의 리허설 무대에 올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조모임 김성훈 회장(왼쪽 두번째) 등 장애인 개인택시 운전자들은 지난 6월 9일 자원봉사에 이어 올해 두번째 자원활동에 나서 장애인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천=정창교 기자
20일 발달장애인 중심 영종예술단에서 음향장비를 옮기기위해 예술단 마당으로 들어온 장애인 개인운전자 자조모음 '하조' 소속 개인택시기사들이 잠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20일 장애인가족 당일 여행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내가 당신뒤에' 공연에서 20대 발달장애인 여성 박혜림(왼쪽)씨와 김지윤씨가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사단법인 꿈꾸는마을(www.dpnews.or.kr)이 20일 추진한 장애인가족들의 당일 여행 ‘내가 당신뒤에’ 프로그램에 올해 처음으로 등장한 염전체험에 대해 장애인 가족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간석동에서 자녀 2명과 부인 등 4명이 참가한 장애인가족은 가장이 직접 장화를 신고 염전으로 들어가 해설가의 지도에 따라 소금을 긁어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씨사이드파크에 명물이 된 염전은 옛 금홍염전을 되살린 것으로 천연기념물 저어새가 찾아오고 있는 송산저수지와 같이 인천앞바다의 깨끗한 바닷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중금속이 전혀 없어 학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다.
이날 장애인가족들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를 견학한 뒤 송산저수지 옆 손커피연구소를 거쳐 레일바이크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G타워 견학때는 중국인들과 만났으며, 레일바이크를 탈 때는 동남아인들과 함께 체험에 나서는 등 당일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이날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개인택시 하조모임(회장 김성훈)에서 5대의 영업용 택시를 배차해 장애인가족들의 안전 귀가를 도와 눈길을 끌었다.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이 주관한 ‘내가 당신뒤에’ 음악회에서는 서도소리 인간문화재 이문주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스토리텔링을 통해 북한에서 사라져간 서도소리에 대해 소개하고, 배뱅이창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539481&code=61122012&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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