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12월30일/기하성 순지역지방회 송년예배 국민엔젤스앙상블 교회콘텐츠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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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30 21:22 조회3,5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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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엔젤스앙상블 단원들이 30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신도시 노란건물 3층 순복음평강교회(담임목사 정창교)에서 송년축하연주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올 4월 국민일보사 사원이 된 중증자폐청년 5명으로 구성된 국민엔젤스앙상블이 30일 인천공항신도시 순복음평강교회에서 송년감사연주를 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지역지방회 정재용 회장목사가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마태복음 28장 16~20절)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전직 언론인 출신 박문옥 목사(순지역지방회 고문)가 30일 기하성 순지역지방회 송년예배에서 축도를 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지역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이 30일 송년예배를 마친뒤 정재용 회장목사의 사회로 워례회를 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올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국민일보사가 직접 고용한 중증 자폐 청년 5명이 31일 올해 24번째 공연을 교회에서 목회자 20명 앞에서 펼쳤다.
국민엔젤스앙상블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지역지방회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You raise me up 등 크리스천들이 좋아하는 곡을 15가량 연주했다.
사회를 맡은 최학기 목사(구약학 전공)는 “하나님의 나의 존재를 그 이상으로 들어 쓰신다는 노랫말을 실감할 수 있는 연주였다”며 감격했다.
정재용 목사(순지역지방회 회장)는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마태복음 28장 16~20절)라는 제목의 설교말씀을 통해 “예수님 당대에도 의심하는 제자가 있었지만 예수님은 하실 일을 다 하셨다”면서 “하나님 말씀에 사로잡혀 있는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나아갈 때 믿음으로 한 것만 하늘에 쌓인다”고 권면했다.
이날 송년 예배에서는 세네갈 대사 출신으로 서울인 노숙인 사역을 전개해온 임대택 목사가 입원 중인 사실도 알려졌다.
북한 이탈주민 이성민씨의 미 콜롬비아대학 입학금 모금 당시 2남2녀의 학자금 명목으로 10년간 통역비용을 모은 500만원을 쾌척해 7000만원 규모의 모금이 이뤄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베트남 이주여성 김한나사모가 이후 딸 드보라를 얻어 5명(2남3녀)의 자녀와 함께 살게된 양베드로 목사의 사연도 알려졌다.
양베드로 목사(구원열차순복음교회)는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창동순두부로 크게 성공한 친척 남가주새누리교회 이회숙권사가 난소암으로 고통받고 있어 지난 3월부터 집중기도를 하고 있다”며 “구원열차순복음교회를 통해 더 많은 일을 위해 전재산과 다름없는 500만원을 심은 뒤 북한이탈주민 최초로 콜롬비아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성민 성도가 탈북자 출신 최초의 유엔 고위 임원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하성 순지역지방회는 이날 국민엔젤스앙상블 단원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고, 점심도 함께하면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천공항세관 마약전문가 출신 이인호 목사(순지역지방회 서기) 등이 국민엔젤스앙상블을 교회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순복음평강교회는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의 공연장을 무상 임차해 주일에만 교회로 활용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081028&code=61122012&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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