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공예체험 9차시 “만들기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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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29 22:04 조회3,1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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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9차시 공예체험에 참가한 시민들이 영종예술단 교육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28일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9차시 공예체험에 참가한 한 참가자가 1시간여동안 만든 작품이 완성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이제 좀 알겠어요.”
“너네는 더 힘들거야.”
“아니면 가늘게 해도 되고.”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동안 실시된 인천시의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9차시 공예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석상자’ 작품을 완성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만들기에는 자신이 없다는 고등학생도 1시간이 지나자 이제는 할 수 있게 됐다며 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유치원에 다니는 두 딸과 함께 만들기에 참여한 30대 어머니도 차분하게 작품을 완성했다.
가장 완성된 작품은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소속의 한 성인 여성 장애인의 보석상자였다. 1주일동안의 방학을 이용해 체험교육에 참가한 것이었다.
“밖에 나가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폭염이 이어진 교육장에서는 땀을 식히기위해 에어컨 앞에서 서있는 학생들도 종종 관찰됐다.
“다음에 올 때는 반바지를 입고 와야겠다”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다음에는 어떤 유형의 공예체험을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참가자들도 적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더운 여름이지만 공예체험을 하면서 작품이 완성될 때는 보람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공예체험은 종이문화재단 손진이 강사가 진행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559359&code=61122012&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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