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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6월8일/장애인가족 힐링여행 명소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송산유수지' 관심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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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6-08 21:28 조회3,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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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가족 힐링여행 명소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송산유수지’ 관심고조 기사입력 2018-06-08 21:02 최종수정 2018-06-08 21:15  


  인천국제공항 인근 씨사이드파크 내 송산유수지가 철새탐조활동이 가능한 명소로 부상한 가운데 8일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갯벌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철새탐조활동의 명소로 부상한 인천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의 송산유수지 내의 갯벌이 살아나면서 8일 '칠게'들이 먹이를 찾기위해 구멍을 파놓은 흔적이 다수 발견되면서 '갯벌의 생태계'를 이해하는데 효과적인 장소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의 장애인가족 당일 여행 프로그램의 하나로 9일 진행될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야외무대 '내가 당신뒤에' 공연장에 행사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의 장애인가족 힐링 여행 프로그램의 답사지역으로 발굴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송산유수지가 철새탐조 활동의 명소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8일 인천연구원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에 따르면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내 송산유수지는 13만평 규모로 인천에서 밀물과 썰물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확인됐다.


인천국제공항 인근 영종역을 비롯한 공항철도의 역마다 걸려있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홍보물.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앞바다의 엄청난 량의 밀물이 들어올 때 새들이 바로 이곳 송산유수지로 날아와 휴식을 즐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는 5월 중순 이전에 20∼30마리가 이곳에서 긴 다리를 이용해 늦게까지 휴식을 즐기는 것으로 관찰됐다.


인천연구원 권전오 연구위원은 “송산유수지까지 밀물이 들어올 경우 새들이 영종도 북단 미단시티 예정지 앞 준설토 투기장으로 날아간다”며 “영종도에서 가장 높은 땅을 준설토투기장으로 쓰고 있으나 저어새를 비롯한 새들의 안식처라는 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갯벌전문가인 인하대 해양학과 홍재산 명예교수는 “송산유수지를 관찰한 결과 갯벌 생태계 중 일명 ‘만세 칠게’가 다수 관찰돼 관광객이나 학생들의 탐조활동 명소로 활용될만 하다”며 “송산유수지 주변의 갯벌생태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인천연구원 권전오 연구위원이 영종도 송산유수지 일대에서 촬영한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저어새 무리. 인천연구원 제공


이와 관련, 인천대교㈜ 관계자는 “내년에 열리는 철새갯벌의 날의 시점을 5월 중순 이전으로 정해 저어새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며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반기 중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사이드파크는 오는 10일부터 하늘구름광장 물놀이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물놀이 시설 주변의 무더위 대책의 일환으로 대형 느티나무 137그루를 심고, 그늘막 1곳과 평상 24개, 데크 확장 142㎡ 등 총 5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편의시설을 보완했다.


인천시설공단의 용역결과 사시사철 찾아오는 새들의 생태계를 방해하지 않고 인간과 공존하기위해서는 돌출형 탐조대 2곳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노랜색 표지가 권전오 연구위원이 제시한 탐조대 위치.


 인천연구원 제공 9일 오후 3시30분부터 100분동안 씨사이드파크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의 장애인가족 힐링여행 ‘내가 당신뒤에’ 공연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에서 후원하는 등 장애계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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