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5월19일/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첫 수업 "남녀노소 만들기 체험 쉬운듯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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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19 16:52 조회3,4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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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이(오른쪽) 종이문화재단 강사가 19일 인천 중구 운남동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교육장에서 만들기 체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19일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1시간30여분만에 첫 작품을 만든 뒤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클레이작품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돌려볼까요. 너무 많이 태엽을 감으면 고장날 수 있어요. 음악이 다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조금만 기다려주자. 유나는 더 만들고 있는 중이야.”
“남은 것은 다 뭉쳐주면 돼. 마르면 통통볼이 되는거야. 마르면 더 가벼워. 지구모양도 되고”
영종도 문화예술 오아시스 ‘공예체험’ 수업 첫 시간에 만난 어린이들과 공항고 특수학급 학생들은 만들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19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 www.dpnews.or.kr)에 따르면 이 공예수업은 인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문화예술 공간 지역사회 개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계속된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부개여고 1학년 명하경·박정혜양은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기를 하는 과정에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까 기분이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만들기 수업 참여자들도 “재미있어요”라고 이구동성으로 화답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369238&code=611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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