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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의 가장 큰 장점은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 10월7일자/인천문화재단 공모선정작 창작 다원예술 ‘꿈꾸는사람들’ 13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야외무대에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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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07 13:41 조회3,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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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다원예술 ‘꿈꾸는사람들’ 13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야외무대에서 첫선

인천문화재단 공모선정작,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발달장애인들의 목소리 형상화 ‘함께 있어요’ 창작로고송 발표611220120012740730_1_20181007132839257.png?type=w647인천문화재단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의 창작 다원예술공연 '꿈꾸는사람들'이 오는 13일 오후 4시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영종예술단 제공

인천문화재단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 다원예술 ‘꿈꾸는사람들’ 첫 공연이 오는 13일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7일 인천문화재단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 청년아이돌(박진현 이기호 이재혁 조희경 박혜림 김지윤)이 가수 래준과 다은이 공동으로 창작한 ‘함께 있어요’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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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도에서 전해오는 갯가노래의 이야기를 채록해 영종예술단이 작사한 ‘용유도 연가’를 시각장애인 가수 황태음과 아씨가 발표한다.

이와 함께 소리꾼 신새봄이 영종예술단과 중요인간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해금 명인 차영수 박사가 만든 ’인천아리랑’을 부른다.

특히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바라는 마음으로 ‘레 미제라블’의 대표곡을 김영덕 테너가 노래하고, 남북정상의 9.19 평양선언 이후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희망을 담아 지체장애 소프라노 클라라유가 부르는 ‘그리운 금강산’을 듣는 순서도 마련된다.

인천을 대표하는 장고 명인 박창규 한울소리 예술감독과 그의 발달장애인 제자들로 구성된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도 남북화해 시기의 평화도시 인천을 잘 드러낸 작품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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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저 바리케이트 너머 당신들이 갈망하는 세상이 있다’고 노래한 ‘레 미제라블’의 뜨거운 열망이 지금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에게 강력한 메시지가 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에 대한 이슈를 문화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인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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