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5월11일/영종도 씨사이드파크시민축제 '내가 당신뒤에'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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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12 12:54 조회3,4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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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청년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드림팀이 11일 바다가 보이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야외공연장에서 멋진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한국의 레나마리아로 불리는 유럽유학파 클라라유가 11일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영종예술단 이정선 사장(용유장로교회 목사)를 중심으로 결성된 용유주민자치센터 하늘바다소리팀이 11일 '내가 당신뒤에' 식전공연에서 멋진 연주를 펼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한때 트로트계의 풍운아로 알려진 가수 황태음(시각장애 6급)선교사가 우여곡절끝에 자신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안고가리라' 노래를 제작해 아씨 역할을 담당한 자신의 아내와 11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영종예술단 소속 20대 여성 발달장애인 플루트 연주자 박혜림, 김지윤씨가 11일 '내가 당신뒤에 시민축제'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문화단체 어울림한마당 소속 무용단이 11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내가 당신뒤에' 공연 오프닝순서에서 신나는 율동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 월미도가 마주보이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내가 당신뒤에' 시민축제에 장애인 가족 여행단을 비롯한 시민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광역시의 장애인가족돌봄여행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시민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11일 인천시와 (사)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열린 ‘내가 당신뒤에’ 공연에 용유주민센터에서 실력을 연마한 하늘바다소리팀이 첫 연주 무대를 선보이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영종공감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도 함께 자리를 같이 했으며, 영종용유세계문화회 신현승 회장도 무대에 등장해 영종도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 참가한 장애인예술가들과 장애인가족 여행객 수십명이 씨사이드파크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레일바이크 무료시승행사를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인천마사회 인천중구지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대교주식회사 등에서도 적극 협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기획하고 영종예술단과 문화단체 어울림한마당이 주관한 ‘내가 당신뒤에’ 공연은 용유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연마한 하늘바다소리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울림한마당 소속 댄스팀, 황태음과 아씨 등이 관객들에에 신나는 하루를 선물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무대도 돋보였다. 발달장애인 청년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드림팀을 비롯 플루트 아띠앙상블, 보컬 이기호씨와 이씨의 어머니 김영실씨로 구성된 기타팀 마음울림, 장애자녀를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시킨 오카리나 강사 신광호님 등의 연주가 더욱 빛나는 하루였다.
마지막 순서를 담당한 유럽유학파 소프라노 클라라유는 그리운금강산 등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오는 6월 9일 오후 4시 씨사이드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내가 당신뒤에’ 공연에서는 해금 명인 차영수 박사가 읶는 퓨전연주팀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348458&code=611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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