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국민일보/첫눈 오는 날,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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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24 23:03 조회3,2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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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 가보니
24일 오후 인천 부평 십정동 어울림한마당에서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주최한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 참가한 인천 청선학교와 청인학교 연합 우쿨렐레 오카리나팀(동아리 대표 신광호)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24일 인천 부평 십정동 옛 극단 소극장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어울림한마당에서 영종예술단 보컬팀 리더 이기호씨(왼쪽 두번째)가 가수 다은과 래준의 무대에 올라 발달장애인 아이돌로 데뷔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24일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서 막간을 이용해 가수 라이언이 트로트 메들리를 통해 노인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24일 인천 십정동 어울림한마당에서 열린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서 영종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팟캐스트 우동꽃 라디오 김선희 아나운서가 통일을 염원하는 시를 낭독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첫눈이 내린 24일 인천에서는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가 펼쳐져 다양한 동아리들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24일 인천 구도심 옛 소극장 터에서 펼쳐진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서 장애인예술가와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융복합 연주팀으로 유명한 새별퓨전앙상블이 '11월의 첫눈 오늘 날에'를 연주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특히 청선학교와 청인학교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마음울림 오카리나팀과 다음 우쿨렐레팀(동아리 대표 신광호)의 연주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푸른북극성’(동아리 대표 이기호)이 데뷔무대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24일 인천 부평 어울림한마당에서 열린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서 중복장애 1급 이기호씨가 사회자 김선희아나운서로부터 창작곡 '함께 있어요'에 대해 질문을 받은 뒤 답변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또 장애인 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로 구성된 새별퓨전 앙상블의 ‘11월의 첫눈 오는 날에’ 연주와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의 대표 동아리인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의 오프닝 공연도 받은 박수를 받았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평화도시 인천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며 “북한이 고향인 1세대 실향민부터 3세대 실향민들도 찾아와 통일을 염원하는 모습이 신선했다”고 말했다.
24일 인천 부평에서 펼쳐진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서 인천문화재단의 짝꿍축제 대표 동아리로 선정된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팀이 오프닝 무대를 열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한편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러개의 동아리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축제를 여는 기획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시민민주주의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생활문화를 확대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24일 인천 부평 십정동 옛 극단 소극장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어울림한마당에서 영종예술단 보컬팀 리더 이기호씨(왼쪽 두번째)가 가수 다은과 래준의 무대에 올라 발달장애인 아이돌로 데뷔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24일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서 막간을 이용해 가수 라이언이 트로트 메들리를 통해 노인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24일 인천 십정동 어울림한마당에서 열린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서 영종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팟캐스트 우동꽃 라디오 김선희 아나운서가 통일을 염원하는 시를 낭독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첫눈이 내린 24일 인천에서는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가 펼쳐져 다양한 동아리들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24일 인천 구도심 옛 소극장 터에서 펼쳐진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서 장애인예술가와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융복합 연주팀으로 유명한 새별퓨전앙상블이 '11월의 첫눈 오늘 날에'를 연주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특히 청선학교와 청인학교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마음울림 오카리나팀과 다음 우쿨렐레팀(동아리 대표 신광호)의 연주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푸른북극성’(동아리 대표 이기호)이 데뷔무대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24일 인천 부평 어울림한마당에서 열린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서 중복장애 1급 이기호씨가 사회자 김선희아나운서로부터 창작곡 '함께 있어요'에 대해 질문을 받은 뒤 답변하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또 장애인 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로 구성된 새별퓨전 앙상블의 ‘11월의 첫눈 오는 날에’ 연주와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의 대표 동아리인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의 오프닝 공연도 받은 박수를 받았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평화도시 인천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며 “북한이 고향인 1세대 실향민부터 3세대 실향민들도 찾아와 통일을 염원하는 모습이 신선했다”고 말했다.
24일 인천 부평에서 펼쳐진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에서 인천문화재단의 짝꿍축제 대표 동아리로 선정된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팀이 오프닝 무대를 열고 있다. 영종예술단 제공
한편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러개의 동아리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축제를 여는 기획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시민민주주의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생활문화를 확대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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