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진흥단체 ‘꿈꾸는마을’에 200만원 전달
함흥규 대표 “사회통합과 상생 도모…복지 사각지대 사회공헌 전개”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가운데)와 정창교 꿈꾸는마을 상임이사(왼쪽), 이승재 좋은나라 국민운동본부 총재가 15일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전산업개발
[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한전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한전산업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자립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한전산업은 본사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사회 통합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 정창고 꿈꾸는마을 상임이사, 이승재 좋은 나라국민운동본부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전산업은 ‘약자와의 동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총 14명의 중증장애인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번 기부 결정 또한 장애인 고용 평등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생활 자립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청소년들과 노인들의 미술 전시활동과 공연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함 대표는 “앞으로도 긴밀한 노력과 협업을 통해 사회통합과 상생을 도모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