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현대엔지니어링, 사내 장애인 미술작가 가족 본사 초청

지난 25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초청행사에 참여한 사내 장애인 미술작가와 부모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사옥으로 회사 소속 장애인 미술작가들과 이들의 부모를 초청해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부서 담당자와 업무 만족도,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2년 사내 미술작가 장애인 특별채용 직무를 만들어 총 9명의 장애인 미술작가를 채용했으며, 이들은 본사와 현장 사무실 등에 전시할 작품 창작 활동과 임직원 문화생활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이날 본사를 방문한 부모들은 자녀의 업무 성과 등을 직접 확인하고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고 회사 측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