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11월17일/인천도시공사 위드코로나 국민엔젤스 찾아가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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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17 21:44 조회2,5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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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엔젤스앙상블(지휘 소현진) 단원들이 17일 인천도시공사 청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2021행복찾음 문화행사'에서 첫 공연팀으로 나와 연주를 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도시공사와 함께하는 인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에서 국민엔젤스앙상블 박진현 단원이 진또배기를 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인천도시공사 야외공연장에서 17일 국민엔젤스앙상블 및 김경아 명창 초청 공연이 펼쳐지자 지역주민들과 직원들이 즐거운 갖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김경아 명창이 17일 인천도시공사 야외공연장에서 춘향가 중 이몽룡이 암행어사가 되어 성춘향과 재회하는 장면을 노래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코로나19 이후)누가 즐겁게 해주는 것이 있나요. 장애인 예술가들이 연주를 참 잘하는군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40분여동안 진행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인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에 참여한 강순애(74·여·인천 만수6동)씨는 “날씨가 좋아 김장하기 좋은 날 의미있는 공연도 볼 수 있어 즐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을 점자로 표현한 무대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상징하는 블루색상을 건물에 적용한 청사를 리모델링한뒤 이날 만수6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김장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문화단체를 초청해 첫 공연을 추진했다.
이날 첫 공연에서는 2011년부터 장애인예술단을 운영해온 (사)꿈꾸는마을과 연계해 국민엔젤스앙상블이 출연해 맘마미아 등을 연주했다. 이번 연주에는 비올라 백승희, 첼로 유은지, 바이올린 김유경, 색소폰 박진현씨와 플루트 연주자 전혜현씨가 참가했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김경아 명창이 출연해 춘향가 중 이몽룡이 암행어사가 되어 춘향이와 재회하는 장면을 노래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청사 앞에 시민들을 위한 무대를 설계해 첫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며 “월 1~2회 상설무대를 만들어 예술단체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478287&code=6112111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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