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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7월27일/발달장애인 청년작가 10인 전시회 8월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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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27 21:14 조회2,7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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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청년작가 10인 전시회 8월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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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층 갤러리 장소 협찬
iH 꿈꾸는마을 기부금 1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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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인천사회복지회관 105호 인천복지방송에서 발달장애 청년 미술작가 최주림 김태완 이상민씨와 라이블리 컴퍼니 조영선 대표가 만나 인천관광 콘텐츠 작업에 사용할 그림을 살펴보고 있다. 인천복지방송 제공
발달장애인 청년작가 10명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있는 G타워 2층 갤러리에서 ‘꿈꾸는파랑새들 전시회(BLUEBIRD ART)를 연다.

27일 iH(인천도시공사)와 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이 전시회에서는 발달장애인 작가 최주림씨의 100호 크기의 작품 2점이 출품되는 등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독특한 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 10중 8명은 9월 1일자로 대기업에 취업하기위해 28일부터 1개월동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훈련과정을 거치게 된다.

8월 18일 오후 3시 개막식에는 인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귀빈들도 참여한다.

꿈꾸는파랑새들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미술작품 시연도 볼 수 있다.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자폐스펙트럼 장애 청년 5명의 멋진 연주도 진행된다.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인천관광 콘텐츠를 제작 중인 업체로부터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음반 및 웹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받았다”며 “발달장애인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산업디자인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마을이 기획한 이 전시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장소를 제공하고, 인천도시공사가 기부금 100만원을 제공하면서 전격 추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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