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11월11일/장애인과 동행하는 따뜻한 인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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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21 18:47 조회2,1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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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동행하는 따뜻한 인천으로”
입력2020.11.11. 오전 4:08
인천복지재단, 매주 강연 채비… 장애인 공연단 뮤지컬 공연도
인천복지재단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끄는 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인천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따뜻한 동행’ 강연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단 ‘드림피플예술단’과 김도현 장애인 언론 ‘비마이너’ 대표가 공연과 강연을 맡아 오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천 시민들을 만난다. 강연은 인천복지재단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김도현 대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권보장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무엇을 ‘장애’라고 하는지 단어가 갖는 사전적·사회적 의미를 찾아간다. 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담은 우리 일상 언어와 사회구조를 살펴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꾼다. 김 대표는 “비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나 몸짓에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편견과 차별의 말들이 담겨 있다”며 “조금씩 말을 바꾸고 생각을 더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공동체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으로 이뤄진 드림피플예술단은 문화·예술에 열정 있는 장애인들이 오디션을 거쳐 직업 예술가로 무대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꾸며 시민들 앞에 선다.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리는 손상이 장애로 이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장애인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시민이다.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어울려 살아가는 인천을 만드는 데 인천복지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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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지재단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끄는 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인천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따뜻한 동행’ 강연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단 ‘드림피플예술단’과 김도현 장애인 언론 ‘비마이너’ 대표가 공연과 강연을 맡아 오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천 시민들을 만난다. 강연은 인천복지재단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김도현 대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권보장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무엇을 ‘장애’라고 하는지 단어가 갖는 사전적·사회적 의미를 찾아간다. 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담은 우리 일상 언어와 사회구조를 살펴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꾼다. 김 대표는 “비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나 몸짓에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편견과 차별의 말들이 담겨 있다”며 “조금씩 말을 바꾸고 생각을 더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공동체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으로 이뤄진 드림피플예술단은 문화·예술에 열정 있는 장애인들이 오디션을 거쳐 직업 예술가로 무대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꾸며 시민들 앞에 선다.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리는 손상이 장애로 이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장애인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시민이다.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어울려 살아가는 인천을 만드는 데 인천복지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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