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국민일보7월30일 본보, 장애인예술가 고용이후 공공부문 첫 결실 > 언론보도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 프린트
안내
(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의 가장 큰 장점은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7월30일 본보, 장애인예술가 고용이후 공공부문 첫 결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31 11:06 조회2,420회 댓글0건

본문

본보, 장애인예술가 고용이후 공공부문 첫 결실

한국장애인개발원 아트위캔,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컨소시엄 등 총 12명 채용

입력 : 2020-07-30






(사)꿈꾸는마을 및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컨소시엄이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드림피플예술단 소속 정광수, 안계범, 신예지, 이대현, 김총명, 엄원무단원(왼쪽부터)이 30일 국회에서 '슈퍼스타'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직업예술가로 활동하게 된다. 발달장애 분야는 취업이 쉽지 않아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직업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나사렛대 김종인 교수는 "미국처럼 발달장애인을 고용할 경우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국형 지원고용의 모델을 만들기위해 300억원 규모의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뉴딜사업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창했다. 정창교 기자

“장애인예술가들이 채용돼 공공부문부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계기를 만드는 현장을 국회로 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한 첫 공연을 함께 하게 돼 기쁩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30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장애 인식개선 뮤직콘택트’ 현장에 동참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주 보건복지위 간사, 남인순 보건복지위원, 유동수, 허종식, 김철민, 정춘숙 의원(이상 민주당), 이종성(미래통합당) 등 1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장애인 직업 예술가들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김 국회부의장을 비롯 한정애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맹성규 의원이 주최한 이 행사는 공공부문에서부터 공연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활성화하기위해 기획된 것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본보가 지난해 4월 장애인예술가 5명 직접 고용해 국민엔젤스앙상블을 결성한뒤 25차례의 공연을 추진한 이후 공공부문에서의 첫 결실로 12명의 장애인예술가를 채용한 것이어서 의미가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 인천시는 장애인 문화예술인프라구축사업을 2년째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을 통해 직업활동이 가능한 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드림피플예술단은 10년간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온 시각장애와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안계범(36) 피아니스트 등 장애인 6명이 그룹사운드를 결성해 이날 국회 공연에서 ‘사랑했나봐’ ‘슈퍼스타’ 등을 선보여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올 상반기 전국 40개 장애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서울 아트위캔 소속 에이스팀,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및 꿈꾸는마을 컨소시엄 소속 드림피플예술단을 통해 각각 6명의 중증장애인을 예술가로 채용했다. 이들은 1일 4시간 근로를 하고 약 9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뮤직콘택트는 중증장애인이 직접 우리 사회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국회에서 실시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관에서 교육을 적극 실시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어린이집, 유·초·중·고·대학교, 공공기관 소속 직원이 연 1회 이상 공연형 법정장애인식개선교육을 활용할 경우 장애인식개선교육실적관리시스템(www.able-edu.or.kr)에 교육 내용, 방법, 참가인원 입력하는 방법으로 법정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공연형 법정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을 때 추진된다.

한편 드림피플예술단은 오는 8월 22일 오후 5시 공항철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운서역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장애인예술단의 공연을 원하는 공공기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사업수행기관인 (사)꿈꾸는마을(www.dpnews.or.kr) 등에 초청장을 보내올 경우 장애인 예술가들의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공연관람후 해당 기관 교육담당부서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실적시스템에 참가인원을 입력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859147&code=61121111&cp=du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꿈꾸는 마을 로고
인천 중구 영종대로162번길37, 201호(운서동, 메이폴오피스텔) / 전화:032.751.1823
Copyright (c) 2018 YEONGJONG ART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후원계좌 : 농협은행 301-5222-8366-01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후원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