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n/6월22일/영화로 맺어진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시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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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22 20:59 조회2,4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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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06.22
다양성 예술영화전용관 영화공간주안은 19일 발달장애인과 비장애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만들기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사)꿈꾸는마을 주최로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재학생 등 비장애인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발달장애인 10명과 일 대일 짝궁이 되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의 예술영화 관람 후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감상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느낌을 가감없이 이야기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는데, 이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보건복지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먼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강사인 정창교 국민엔젤스앙상블 단장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인천 영종 종이문화교육원 손진이 원장이 리본 만들기, 꽃 만들기 등의 순서로 리본아트 방향제를 완성해보는 체험교육을 했다.
체험교육이 끝난 후 장애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를 해보는 즉석 토론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짝꿍과 함께 한 시간이 서로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점과 발달장애인들은 맘껏 야외활동을 할 수가 없어 체육 프로그램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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