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 국민일보 보도/함께하는세상 인천공동체 공연 "함께방송 개국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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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27 23:35 조회2,8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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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노라조 댄스팀이 27일 오후 3시 인천 간석3동 사회복지회관 1층에 조성된 함께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방송국 개국 기념 공연에서 신나는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가수 래준이 27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주최한 '함께하는 세상, 인천공동체를 위한 힘찬 출발' 공연에서 노래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국민엔젤스앙상블이 27일 함께방송 개국 축하공연에서 헝가리언 댄스 제5번을 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발달장애인 아이돌 파란북극성이 27일 인천광역시 장애인 인프라 구축사업 제2회 공연에서 창작곡 '함께 있어요'를 노래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가 27일 함께방송 개국 축하공연에서 아모르파티를 연주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소속 평화도시타악퍼포먼스팀이 27일 함께방송 개국 축하공연에 출연해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방송국 개국 축하떡도 맛있고, 훌륭한 공연장을 갖춘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첫 공연을 올린 것도 기분이 좋았다.”
27일 인천 남동구 간석3동 사회복지회관 1층에서 열린 ‘함께하는 세상, 인천공동체를 위한 힘찬 출발’ 공연에 참석한 장애 자녀들 둔 부모들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공연장이 마련된 사실을 확인한뒤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금주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함께 방송을 개국하게 됐다”며 “장애인정보화협회 회원들과 장애인 가족들이 대거 참여한 개국 축하공연을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첫 무대를 담당한 국민일보 부설 국민엔젤스앙상블은 헝가리언 댄스 제5번과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앵콜곡은 레미제라블이었다.
특히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의 아모르파티 연주 때는 객석에서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관람객들이 많았다. 10~20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호응이 가장 컸다.
사회를 담당한 박래준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과 교수는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곡을 복사해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소속 파란북극성은 창작곡 ‘함께 있어요’를 노래했다. 이 노래는 조만간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천장애인부모연대(회장 조영실) 소속 댄스팀 노라조는 6명이 무대에 등장해 신나는 율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소속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팀이 장식했다. 사회복지회관 1층에 조성된 스튜디오의 방음시설이 좋아 외부에서는 공연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좋았다.
이날 공연이 끝난 뒤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장애예술가 부모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콜라보공연을 활성화하기위한 소규모 토론을 통해 출연료를 모아 의상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어메이징그레이스 등을 편곡해 연내 클래식과 색소폰이 함께 연주하는 무대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한편 인천시 장애인문화예술인프라구축 3차공연은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 간석3동 인천시 노인종합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전석 초대로 추진된다. 1365 자원봉사 홈페이지에서 자원봉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후 1시부터 3시간동안 봉사시간을 받을 수 있다. 이 공연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와 인천도시공사 등에서 후원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544088&code=61122012&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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