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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9월7일/인천복지재단, 온라인 북콘서트 8일 첫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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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9 19:52 조회6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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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지재단, 온라인 북 콘서트 8일 첫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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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엔젤스앙상블 장애청년 예술가들의 오프닝무대도 선보여
‘장애학의 도전’ 저자 김도현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활동가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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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활동가. 인천복지재단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도 온라인 북 콘서트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인천복지재단(대표이사 유해숙)은 8일 『장애학의 도전』 저자 김도현 노들장애인야학 교사 겸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활동가와 온라인 북 콘서트 ‘사회복지, 인권과 인문학을 만나다’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인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8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이 콘서트에서는 국민일보에 직접 채용된 국민엔젤스앙상블 장애청년 연주자들도 만날 수 있다. 북콘서트 오프닝 순서를 맡게 된 장애청년 예술가들은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좋은 사회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8일 콘서트에는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클라라넷 연주자 김유경 단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 공연형 법정장애인식개선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피플예술단 소속 안계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가 함께 한다.
저자 김도현은 ‘장애학의 도전’에서 장애인만을 말하지 않는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 구석으로 밀려난 사람들의 위치에서상을 바라본다.

여전히 인류를 유전학적으로 개량해야 한다고 믿는 ‘우생학’ 논리와 사회가 장애인에게 가하는 억압과 배제, 장애인 자립, 자기결정권, 노동 등 장애인과 소수자를 향한 우리 사회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 보이며 그 안에서 첨예하게 갈등하는 이슈를 정면으로 다룬다.

저자는 이번 북 콘서트에서 ‘장애인이기 때문에 차별받는 것이 아니라 차별받기 때문에 장애인이 된다’는 말로 표현되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장애인 차별과 편견을 이야기하며 비장애인 중심으로 만들어진 우리 사회를 다시 되짚어본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새롭게 대두되는 장애인들의 현실을 살피며 소수자를 배제하지 않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꿈꾼다.

유해숙 대표는 “손상이 장애로 이어지지 않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며 “이번 북 콘서트가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 콘서트는 오는 15일과 22일 오후 7시에도 계속된다. 15일 콘서트에는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비올라 연주자 백승희씨와 플루트 연주자 박혜림씨가 참여한다. 22일 콘서트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첼로 연주자 유은지씨와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가 무대에 오른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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