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꿈꾸는마을'에 200만원 기부...매년 지원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가운데)와 정창교 '꿈꾸는마을' 상임이사(왼쪽),  이승재 '좋은나라 국민운동본부' 총재(오른쪽)가 지난 15일 서울 서소문동 한전산업개발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한전산업개발]

[인천=경인방송]한전산업개발(대표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이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자립 지원에 적극 나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5일 서울 서소문동 한전산업 본사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사회 통합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전산업은 '약자와의 동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 총 14명의 중증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습니. 이번 기부 결정 또한 장애인 고용 평등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와 정창교 꿈꾸는마을 상임이사, 이승재 좋은 나라국민운동본부 총재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활 자립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청소년들과 노인들의 미술 전시활동과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회통합과 상생을 도모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한전산업과 이승재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 총재와의 인연으로 시작됐습니다.

한전산업개발은 대한민국 전력 생산을 책임 관리하고 있는 'Total Energy Solution' 기업입니다.

1990년 설립된 이후 전국 16개 발전소의 발전설비 운전·정비,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등을 전개해온 서비스 기업입니다.

국내 화력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분야의 80%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일러, 터빈, 탈황, 석탄 취급설비 정비 등 화력발전소 전반의 정비 업무를 수행하는 등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사업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