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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꿈꾸는사람들은 2011년 7월 창간호를 낸뒤 2017년 6월호까지 통권 25호를 발행했습니다.
ABC협회에 등록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전문 문화복지 전문잡지로 36쪽 분량의 500권을 발간해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장애인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법정장애인식개선 강사 한금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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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9 20:15 조회9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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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창교 사진=국민엔젤스앙상블


한금주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장이 올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선정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가 됐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올해의 장애인먼저실천상 심의위원들은 "올해부터 법정 장애인식개선강사에게 선정시 가점을 주기로 했다"며 "직장내 장애인식개선 강사들의 활동이 장애인 고용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교사 출신으로 장애인이 된뒤 한동안 지역사회로 나오지 못하다가 인천 중구 장애인정보화협회장을 거쳐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인물이다. 20년 동안 장애인 복지 현장을 지켜온 산 증인이고, 최근 6년간 발달장애인 분야 전문예술법인인 꿈꾸는마을 이사로 활동하면서 발달장애인들의 예술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견지해왔다.


2016년 인천대교기념관에서 펼쳐진 영종예술단의 공연행사에서 사회를 본 것을 계기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해 깊이 천착해왔다.


특히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참여 공연형 법정 장애인식개선콘텐츠를 생산해 2020년 12월 1일부터 10일동안 개최되는 장애공감캠페인의 핵심 공연을 담당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로부터 공연형 장애인식개선 파트너강사 6명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서 비대면 장애인식개선 강의는 물론 소규모 사업장의 대면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를 활성화하는데 일조했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있는 누리관세사에서는 휴대폰을 이용해 비대면 공연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강의를 듣는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인천복지방송을 통해 꿈꾸는마을의 각종 문화사업을 진행하면서 익힌 제작기술로 비대면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해 내면서 인천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냈다. 한때 실시간 방송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는 경우도 없지 않았으나 비대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녹화방송보다는 실시간 방송을 선호하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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