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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센터 문화공연 접근성 개선 요구하는 시각장애인과 문성근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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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02 16:56 조회8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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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원에서 이룸센터 문화공연 접근성 개선 요구하는 시각장애인과 문성근의 답변

2012년 4월 18일 서울 여의도공원. 옛 여의도 광장에서는 색다른 토론이 열렸다. 총선 직후 거리로 나온 영화배우 출신 정치인 문성근씨에게 한 시각장애인이 여의도공원에서 장애인들이 많이 오가는 이룸센터까지 전동휠체어가 다니는 것이 불편하다며 대책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보편적복지를 말하면서도 장애인은 소외되어 있다는 주장이었다. 이 영상은 문성근의 답변도 담겨 있다.

때마침 같은 달 19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경기도문화재단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의 현황과 미래' 토론회가 열렸다. 기조발제에 나선 서울대 주윤정 박사는 문화예술관련 예산 중 장애인 관련 문화예산은 0.2%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문화예술분야야말로 중증장애인들이 자신들의 차이를 하나의 창의성으로 승화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무놔예술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대안도 제시했다. 정치인들이 이 과제를 언제쯤 풀어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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