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1월12일자/서울시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5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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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11 15:52 조회2,7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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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은 인지력과 의사소통, 자기통제 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으로 서울에만도 2만8000명이 넘는다.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쉽지 않아 평생 보호가 필요하지만 성인이 되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서울시가 이런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복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5곳과 지원센터 1곳을 연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예산 약 20억원을 편성했다.
평생교육센터는 3월 노원과 은평에 우선 문을 연다. 나머지 3곳은 자치구 대상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학교 졸업후 갈 곳이 없는 만 20세 이상 중증 발달장애인이다. 고도비만이나 중복장애 등 집중 지원이 필요할 경우 우선 선발된다.
센터당 규모는 500㎡ 이상이고 정원은 30명 정도로 잡고 있다. 센터마다 학생 3명당 지도교사 1명이 배정돼 5년간 의사소통과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발달장애인 지원 계획 수립 및 부모 교육 등을 담당하는 지원센터도 하반기에 설립할 계획이다.
서울시 발달장애인은 자폐성 4400여명을 포함해 모두 2만8800여명이다. 이 중 20세 이상은 1만9628명으로 전체의 68%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약 74%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등에서 지원을 받고 있지만 성인은 복지시설 이용률이 50% 수준에 불과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이런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복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5곳과 지원센터 1곳을 연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예산 약 20억원을 편성했다.
평생교육센터는 3월 노원과 은평에 우선 문을 연다. 나머지 3곳은 자치구 대상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학교 졸업후 갈 곳이 없는 만 20세 이상 중증 발달장애인이다. 고도비만이나 중복장애 등 집중 지원이 필요할 경우 우선 선발된다.
센터당 규모는 500㎡ 이상이고 정원은 30명 정도로 잡고 있다. 센터마다 학생 3명당 지도교사 1명이 배정돼 5년간 의사소통과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발달장애인 지원 계획 수립 및 부모 교육 등을 담당하는 지원센터도 하반기에 설립할 계획이다.
서울시 발달장애인은 자폐성 4400여명을 포함해 모두 2만8800여명이다. 이 중 20세 이상은 1만9628명으로 전체의 68%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약 74%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등에서 지원을 받고 있지만 성인은 복지시설 이용률이 50% 수준에 불과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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