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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청년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인천국제공항 인근을 문화거점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는
영종예술단의 활동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의가족2912회/아름다운사람들-반짝 반짝 빛나는 나의 북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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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26 14:04 조회8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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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2912회 / 2022년 3월 26일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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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아름다운 사람들 - 반짝 반짝 빛나는 나의 북극성

PD   정철권
작가  권 선



발달장애가 있는 서른세 살 기호 씨. 기호 씨는 발달장애인 그룹 ‘파란 북극성’의 보컬 가수다. 기호 씨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노래를 부르는 시간. 팀원들과 만나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지만, 최근엔 코로나 19 때문에 자주 보질 못했다. 가장 좋아하는 일과를 누리질 못하니 의기소침할 법도 한데, 타고난 성격 탓인지 기호 씨는 늘 밝고 씩씩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터인 카페로 출근을 하고, 오후엔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도 한다. 최근엔 여자친구까지 생긴 덕에 매일 매일이 더 즐겁고 행복하다는데...
발달 장애가 있는 기호 씨가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누리며 지낼 수 있게 된 건 어머니 김영실(58세) 씨의 살뜰한 보살핌과 교육 덕분. 어머닌 아직도 서른 살이 넘은 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도와줘야 할 타이밍을 엿본다. 가끔씩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시키거나 의견이 틀리기도 해서 종종 부딪히기도 하지만 기호 씨에게 엄마는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길잡이 별 ‘북극성’, 반짝반짝 빛나는 서른 살 기호 씨와 길잡이 별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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