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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청년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인천국제공항 인근을 문화거점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는
영종예술단의 활동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월20일 장애인의날 특집 인천국제공항 공연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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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4-16 22:59 조회1,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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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이 주관하는 장애인문화예술향수지원사업 ‘서해바다꿈이야기’공연을 시작한 합니다. 특별히 장소를 제공해 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감사드립니다. 문화공항으로 자리잡은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 무대에서 1년에 하루만이라도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선사한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입니다.
 아시는바와 같이 오늘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은 문화예술을 통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공연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습니다.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은 지난 18일 63빌딩에서 개최된 정부의 장애인의 날 식전공연에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 5명을 보내 플루트와 피아노 협연, 색소폰 연주, 댄스공연을 선보여 많은 분들로부터 주목받았습니다. 오늘 그 무대에서 활약한 발달장애인 청년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그럼, 먼저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정창교 총감독으로부터 서해바다꿈이야기 공연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해바다꿈이야기 스토리텔링>
다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입니다. 국민가요가 된 ‘아침이슬’을 부르면 무대를 열겠습니다.반주에는 영종예술단 홍보대사 정의원씨입니다.
<아침이슬 노래>
자, 그럼 영종예술단 홍보대사 정의원씨에게 클레멘트곡 소나티네 12번을 청해 듣겠습니다. 박수로 맞아주십시요.
<정의원 피아노 연주>
이번에는 영종예술단이 자랑하는 다재다능한 청년 예술가를 소개합니다. 박진현군. 정부의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색소폰을 연주한 실력파입니다. 오늘은 조용한 공항의 특성상 잔잔한 노래로 여러분들을 만납니다. 기타를 치면서 영아의 일기, 일어나 두곡을 연속해서 부릅니다. 박수로 맞아주세요.
<박진현 기타 및 노래 영아의 일기, 일어나>
오늘 관객 중에는 박진현군의 연주를 보기위해 중학교 3학년때 만난 장애학생도 있습니다. 관객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영종예술단을 대신해 감사드립니다.
이번 무대도 정부 장애인의 날 행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팀입니다. 아띠앙상블. 피아노 김지윤 플루트 김승한 박혜림씨입니다. 연주곡목은 하바네라 Fly me to the moon입니다. 박수로 맞아주세요.
<아띠앙상블 연주>

이어서 장애인의 날 특집 '서해바다꿈이야기' 공연에서 만나는 평강공주와 온달왕자의 춤 순서입니다. 싸이의 춤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댄스입니다. 평강공주역에 조희경씨, 온달왕자역에 이재혁씨입니다.

<평강공주와 온달왕자의 춤>
 다음 무대는 지체장애인 김철동씨의 오카리나 연주 ‘침묵의 소리’ 독주입니다.
<김철동 연주>
인천국제공항은 외국인들이 빈번하게 오가는 곳인데요. 오카리나의 음색을 외국인들이 더 좋아한다는 평가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성그룹 오카리나 연주단 소리스케치의 음색을 감상하는 순서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돼 멋진 ‘하모니’가 만들어집니다. 연주자는 서영옥 조정례 최숙자 최순자 노영란 김옥화씨입니다. 곡목은 캘리포니아 드리밍, 여인의 향기, 테크미홈 컨트리로드입니다.
<소리스케치 연주>
이번에는 장욱 선생님을 중심으로 ‘홀로아리랑'을 멋진 소리로 듣는 합주순서입니다. 자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홀로아리랑 합주>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서를 담아낸 심청가를 박계향 명창의 소리로 청해 듣겠습니다. 고수는 인천시지정 무형문화재 예정자인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고수 조경곤 선생입니다. 1고수 2명창이라고 하죠. 두분의 어울림을 통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효녀 심청이가 시각장애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위해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백령도 앞바다에 빠지는 상상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대목입니다.
<박계향 명창 판소리>
인천앞바다는 심청이의 효심을 가득한 바다이기도 하지만 남북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고통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 아픔과 고통, 그리고 평화의 도시를 소망하며 박계향 명창의 선소리에 맞춰 아리랑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민요는 지난해 경상북도지사배 전국 국악마당에서 대상을 받은 영종도 주민 공순복님이 함께 합니다.
<아리랑>
자, 오늘 ‘서해바다꿈이야기’ 공연의 마지막 순서입니다.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홍보대사인 자폐청년 정의원씨가 정의원 '꽃사시오' 퍼포먼스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겠습니다.
<정의원 꽃사시오>
여러분 감사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이 주관한 ‘서해바다꿈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훌륭한 장소를 아낌없이 내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서해바다꿈이야기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작은 실천을 통해 더욱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에 보내드린 ‘서해바다꿈이야기’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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